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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심하면 긴 고통의 시기 온다!

기사승인 2020.08.27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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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의료진도 정부도 시민도 한 마음으로 뭉쳐야

코로나19로 전북도내에서도 유명 식당이나 커피숍, 할인매장, 대형매장 등을 찾는 일이 크게 줄어들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다. 사정이 이같다보니 직장인들은 포함한 자영업자들도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하는 사태가 오고 있는 것을 실감하면서 점심과 저녁시간에 과연 어디에 가서 식사를 해결해야할지를 모르고 있다.
실제로 평화동에 사는 한 직장인은 임산부인 본인도 사태의 엄중함을 파악하고 점심식사 시간에 도시락을 주문해 동료직원들과 해결하고 있다.
더욱이 이 직장인의 형제와 부모, 친척들도 일체의 별도 만남 없이 집과 직장만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급기야 이번 주부터 전주와 군산, 익산을 포함한 도내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것을 보면서 우선은 시외나 이면도로 방향 한적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공공기관 종사자들조차도 계속해서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면서 어쩔 수 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있어 이제는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직장으로 출근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은 곧 풍선효과처럼 또 다른 고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들이 맛집과 멋집 등을 찾지 않으면서 이들에게는 한동안 개점휴업이라는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는 폐업을 검토하고 있거나 이미 폐업을 상태이다.
정부에서도 전국민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중히 검토하면서 자영업자의 영업 손실부분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의 걱정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도 대한의사협회 소속 개업의들이 26일 집단휴업을 통보하며 사실상 진료 거부에 들어갔다. 앞선 14일 1차 의협 파업에 이어 두 번째 파업을 강행한 것이다. 이번 파업은 하루 동안 실시한 1차 때와 달리 사흘간 계속되는 데다 전공의ㆍ전임의 까지 업무 중단에 들어간 상태이어서 진료 공백을 넘어 의료 마비까지 우려되고 있다. 
지금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의사들의 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돌아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0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뛰었다. 서울ㆍ경기뿐 아니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전국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깜깜이 환자’ 비율마저 20%에 육박해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위중한 상황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을 놓고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사들이 집단휴업에 들어갔다면 위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계의 파업은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제라도 공동체에 대한 일말의 책임의식이 있다면 당장 현장에 복귀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전북도내에서도 유명 식당이나 커피숍, 활인매장, 대형매장 등을 찾는 일이 크게 줄어들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다. 사정이 이같다보니 직장인들은 포함한 자영업자들도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하는 사태가 오고 있는 것을 실감하면서 점심과 저녁시간에 과연 어디에 가서 식가를 해결해야할지를 모르고 있다.
실제로 평화동에 사는 한 직장인은 임산부인 본인도 사태의 엄중함을 파악하고 점심식사 시간에 도시락을 주문해 동료직원들과 해결하고 있다.
더욱이 이 직장인의 형제와 부모, 친척들도 일체의 별도 만남 없이 집과 직장만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급기야 이번 주부터 전주와 군산, 익산을 포함한 도내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것을 보면서 우선은 시외나 이면도로 방향 한적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공공기관 종사자들조차도 계속해서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면서 어쩔 수 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있어 이제는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직장으로 출근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은 곧 풍선효과처럼 또 다른 고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들이 맛집과 멋집 등을 찾지 않으면서 이들에게는 한동안 개점휴업이라는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는 폐업을 검토하고 있거나 이미 폐업을 상태이다.
정부에서도 전국민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중히 검토하면서 자영업자의 영업 손실부분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의 걱정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도 대한의사협회 소속 개업의들이 26일 집단휴업을 통보하며 사실상 진료 거부에 들어갔다. 앞선 14일 1차 의협 파업에 이어 두 번째 파업을 강행한 것이다. 이번 파업은 하루 동안 실시한 1차 때와 달리 사흘간 계속되는 데다 전공의ㆍ전임의 까지 업무 중단에 들어간 상태이어서 진료 공백을 넘어 의료 마비까지 우려되고 있다. 
지금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의사들의 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돌아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0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뛰었다. 서울ㆍ경기뿐 아니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전국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깜깜이 환자’ 비율마저 20%에 육박해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위중한 상황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을 놓고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사들이 집단휴업에 들어갔다면 위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계의 파업은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제라도 공동체에 대한 일말의 책임의식이 있다면 당장 현장에 복귀해야 할 것이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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