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과 道 보유 시청각 기록물 15점 전시
▲ 전라북도, 제3회 기록물 전시회 개최 |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기록물 전시회는 금년 실시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의 수상작과 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청각 기록물 15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1924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익산 함열지역 상세지도’, 1940년대 고창 무장국민학교 교원 및 학생 사진, 1974년 도정 사진기록집 등이다.
특히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관찰사의 인사발령부인 ‘호남도선생안’을 볼 수 있으며 1960~2000년대 전라북도와 관련된 사진 및 동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개막행사를 통해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개막행사는 취소했다.
도 관계자는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은 행정기록물의 누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기록물 전시회를 통해 전라북도의 과거를 회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훈 기자 finelim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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