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댐관리 조사위원회 출범, 객관적·독립적 조사 추진

기사승인 2020.09.18  14:49:44

공유
default_news_ad2

- 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 대책도 마련

   
▲ 환경부
환경부는 올해 집중호우 당시 댐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댐 운영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18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장석환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2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조사활동은 다음주 중 첫 회의를 시작하며 종료시기는 조사의 내용과 범위 등을 고려해 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이다.

위원회는 댐 운영관리의 적정성, 하류 홍수상황 등을 조사하고 댐관리 개선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의 효율성을 위해 유역별로 섬진강댐, 용담·대청댐, 합천·남강댐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관련 지자체 추천 위원에 대한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최근 지자체 요청에 따라 남강댐과 대청댐이 조사대상에서 포함되면서 해당 지자체 추천 전문가도 추가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조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환경부는 조사결과에 따라 댐의 운영관리상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해 현행 지침서 및 설계기준 등의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조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댐별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협의체는 필요한 경우 위원회와 공동으로 현장을 조사하고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환경부는 독립적이고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