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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1위 최종예선 진출

기사승인 2021.06.13  1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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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레바논과 2차 예선 최종전… 손흥민 결승골 2대1 역전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

한국이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하산 알리 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5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20분 손흥민(토트넘·사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월드컵 2차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한 한국은 5승1무(승점 16·골득실 +21)를 기록, 2위 레바논(승점 10·골 득실 +3)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조 1위를 확정했다.

벤투호는 9일 스리랑카전 승리로 레바논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컵 2차예선은 각 조 1위와 각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최종예선에 오른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E조 1위를 확정해 조 2위 5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이날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2분 공격 전개 과정에서 김문환이 상대에게 차단당해 역습을 허용했고, 레바논 하산 알리 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25분 손흥민이 문전 침투 후 상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감각적인 로빙슛을 시도했으나, 골라인 통과 직전 수비수가 걷어내며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또 전반 42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문전에 있던 황의조의 발을 스치며 무산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이재성을 불러들이고 남태희를 교체 투입했다. 포메이션도 4-4-2 투톱에서 4-1-4-1 원톱 전술로 바꿨다.

변화는 적중했다. 후반 5분 코너킥 찬스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했고, 레바논 수비수 마헤르 사브라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됐다.

김문환을 빼고 이용을 투입한 한국은 후반 10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한국의 2-1 역전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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