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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전주-김천 철도망 건의

기사승인 2021.06.14  1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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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력 및 운영비용 지원 확대,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동참 요청

   
▲ 김승수 시장, 전주-김천 철도망 건의

김승수 전주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의 협의기구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전주-김천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승수 시장은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여해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김천간 동·서축 철도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만큼 신규사업으로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지역과 전주·전북지역을 잇는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은 호남과 영남과의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륙에서 새만금까지 물류권을 구축해 국가적인 철도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철도수요에 대응하는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및 운영비용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도 건의했다.

정부 차원에서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의과대학 재학생 등 의사인력 지원이 필요하며 예방접종 센터 접수, 예약, 안내 등의 업무와 순환버스 운행 등을 위한 운영비 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미얀마 민주화지지 모금운동 및 바자회 추진, 미얀마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전주시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대도시 상호간 교류협력과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는 수원시와 성남시 등 경기 지역 10개 도시와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 6개 도시 등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16개 대도시 기초단체장들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10차 정기회의에서는 제19대 협의회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건의 중앙투자심사 관련 타당성조사 전문기관 확대 등 10개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광역시가 있는 지역과 비교해 차별받아 왔던 전주시가 다른 지역과 균형을 맞춰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와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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