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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운영

기사승인 2021.06.15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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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와 전주시수어통역센터, 시청 등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운영

   
▲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운영

전주시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 통역용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

시는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와 전주시수어통역센터, 시청 등 총 4개소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운영은 청각장애인 대상 코로나19 검사 등 행정기관과의 긴급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원활한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영상전화기는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한 태블릿형으로 다자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청각장애인들은 이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사용하거나 수어통역 영상전화서비스 앱을 설치한 휴대폰을 통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선택해 누르면 전주시수어통역센터와 3자 연결된다.

전주시 수어통역사는 청각장애인의 수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예방접종센터 현장 직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주게 된다.

향후 시는 주민센터 민원서비스 등 수어통역 원격지원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영상전화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같은 영상전화기가 곳곳에 보급되면 청각장애인이 민원실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을 통해 민원상담이 가능해지는 등 민원업무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영상전화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통역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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