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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활성화도 좋지만 방역 최우선

기사승인 2021.06.16  1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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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그나마 눈에 띄게 줄어든 코로나19 확산세를 놓치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야 하겠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접종과 예약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민적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휴가계획을 세우면서 언제 어떤 곳으로 누구랑 함께 갈지 등을 놓고 벌써부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선진국이라 해도 아직까지는 국민들의 50% 이상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만큼 방심은 금물인 상황이다.
더욱이 백신을 접종 받은 일부 층에서는 버젓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내를 활보하고 다녀 시민들의 눈길이 곱지 않은 실정이다. 이들은 백신을 접종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방역당국의 발표에 앞서 먼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혹 사정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 잡힌 것이 아니기에 실내외에서 마스크 쓰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해수욕장 8곳이 오는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에 들어간다. 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데다 야외 관광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커 해수욕장 방문객은 2020년보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안 격포와 변산, 고사포, 위도, 모항 해수욕장 등 5곳은 7월 10일에 문을 열고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등은 7월 9일에 문을 열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그동안 금지되다 시피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방역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도내 자치단체들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이용객 분산과 발열 증상자를 찾아 낼 수 있는 방법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현재 도내 자치단체들은 ‘체온스티커’, ‘안심콜’, ‘혼잡 신호등제’ 등 안전한 해수욕장과 발열 증상자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 혼잡도를 알려주는 ‘신호등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호등 서비스’는 피서객이 밀집일 때는 빨강, 밀집 우려일 때는 노랑, 적정일 때는 파랑으로 표시된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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