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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책 초점 신 성장동력 창출에 맞춰야

기사승인 2021.06.17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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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왔던 전주한옥마을 위주의 관광문화정책 등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할 거리 등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낼 수 있을 지에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동선 확대를 위해 여러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왔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공무원들은 진정한 여행도시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만들고 누리는 도시임을 천명하면서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으로 글로벌 여행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전주를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발돋움시켜나가겠다는 각오다.

따라서 전주시는 외연을 크게 키우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이끌 추진조직의 가동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선정된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와 함께 16일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은 국내외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함으로서 주도적인 관광 사업을 운영하자는 취지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된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다양한 관광 사업을 펼치게 된다.

세부적으로 ‘안전여행 문화정착을 위한 비대면 스마트오더 음식점 구축사업’, ‘전주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음식 관광 상품 공모전 및 수상작 관광 상품화’, ‘전주밥상을 주제로 한 미니어처 요리 영상 공모전 및 기념상품화’, ‘국악, 성지순례, 도서관’ 등 전주만의 이색 도심관광 상품 발굴을 위한 마이리얼트립-전주편 개발 및 출시 사업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세미나, 소식지 발행 등을 통해 관광산업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들의 관광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각 분야 전문위원 6명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전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주시의 분발을 기대해본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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