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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7월 5일부터 지급

기사승인 2021.06.17  2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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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밤 12시 기준 도내에 주소 둔 모든 도민에 선불카드로 지급…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17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최훈 행정부지사가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7월 5일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의 선불카드로 거주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는 브리핑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는 7월 5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지급된다.

도는 6월 21일 밤 12시 기준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도민에게 7월 5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로 거주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령한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 설정했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된다.

도는 가장 효과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수령 방법을 찾기 위해 각 시군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신청단계에서 세대주가 본인의 신분증을 갖고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신청, 일괄 수령할 수 있으며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동거인은 본인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지급기준일 6월 2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로서 신청 당시 출생신고를 마치고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라면 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전ㆍ출입자도 6월 21일 지급 기준일자로 명부가 확정된 뒤 도내 시ㆍ군 간 전ㆍ출입 및 타 시ㆍ도 전출자라 할지라도 해당 읍ㆍ면ㆍ동에서 지급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도민이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ㆍ군별 여건에 맞는 방법을 채택하도록 하는 등 도민 편의 중심의 행정이 진행된다.

우선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신청하는 요일제 배부방식의 경우는 신청현장의 혼잡 방지를 위해 인구수가 많은 시 단위 지역인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가 채택했으며, 그 외 군 단위 지역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도민의 편리와 행정절차의 간소화를 위해서 일부 시ㆍ군에서는 마을별 신청제와 공무원과 이ㆍ통장이 현장 신청과 교부를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토, 일요일 배부와 평일 연장근무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7월 5일~8월 6일)내에 방문이 어려운 상황도 감안해 각 시ㆍ군이 지역상황을 고려해 9월 3일까지 연장신청, 지급하는 방안도 진행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제약된 일상을 이겨내고 있는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전하기 위해 ‘보편적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설을 구상했다”며 “이번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상당히 큰 규모로 지급되는 만큼 서민경제와 전북도 전체 경제가 진일보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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