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장수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월까지 운영 농작물 피해 감소 기대

기사승인 2022.01.17  12:54:06

공유
default_news_ad2
   
▲ 장수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월까지 운영 농작물 피해 감소 기대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장영수 군수는 지난 10일간부회의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시 개인별 포획 수량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올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포획두수를 기존 1,450마리에서 3,300마리까지 늘리고 9,25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포획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위해 34명의 전문 수렵인을 구성하고 1월부터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 투입해 포획 활동을 추진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되며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 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예방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소를 둔 농가들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방지단원들은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으로 포회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기 기자 lsk7462@daum.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