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워지는 여름철, 생활 속 실천으로 살모넬라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7~9월에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난류, 육류 조리 시에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고 음식 보관 시 냉장보관 5℃이하로 유지하고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법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를 준수하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타 지역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김밥,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수 기자 samnamil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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