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갑계(1975년 을묘년생) 친목단체인 고창군을묘회(회장 김재인)가 16일 고창군청 드림스타트에서 고창군 인재양성을 위해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해 설 명절 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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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은 고창군청 드림스타트와 협의하여 최종 선정된 두 학생에게 전달 됐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올해가 을묘년생의 토끼띠의 해라 기부의 마음이 더 뜻 깊다”라며 “을묘회가 친목단체임에도 매년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에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어 고창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되는 것에 큰 일조를 함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을묘회 김재인 회장은 “올 한해 소통과 배려라는 슬로건으로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에 우리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 을묘회 회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장학금을 전달 받은 두 학생이 우리 고창지역을 빛내주길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고창군을묘회는 매년 물품기탁 및 장학금 기부와 독거노인 냉.난방비 지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친목단체의 선봉이 되고 있다.
강성일 기자 hrp5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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