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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당선인들, 전북 체육 발전 위해 소통

기사승인 2023.01.17  1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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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체육회장 당선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지난 16일 오후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선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순창군체육회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체육회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준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체육영재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남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전국 동·하계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라북도 체육예산 조례 제정, 대학실업팀 창단,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 등 역점 추진사업과 올해 예정돼 있는 국내·외 주요 대회도 소개됐다.  

시·군체육회장 당선인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이루기로 약속했다.

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ngsan83@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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