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공장 준공

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의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이 3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시장과 김영자 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만6,501㎡에 50억원을 투자, 30여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지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높은 승차감·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 ㈜티엠뱅크특장기술 대표는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