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치면,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
덕치면이 지난 12일 본격적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농, 독거노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덕치면과 함께 임실군청 환경보호과, 시설사업소 직원 15명은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미리 작업 도구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주목 설치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대상 농가는“작업을 앞두고 심란했는데 마침 일손이 필요한 때에 내 일처럼 도와주어 늦지 않게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은실 덕치면장은“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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