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과수화상병 올해 첫 발생… 긴급방제 총력

기사승인 2024.05.14  17:08:15

공유
default_news_ad2

- 7월말까지 특별방제기간 운영… 자가예찰·신속신고 당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지난 13일 확인됨에 따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을 벌이고 있다.

1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진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 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을 보면 평년보다 기온은 2도(℃) 높고 강수량은 91.5mm 많아 과수화상병 발생 여건이 조성됐다. 이는 과수화상병이 많았던 2020년 기상 조건과 유사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사전 예방 조기 추진 △발생 우려 지역 전담 관리 △지역별 위험도 평가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겨울철과 개화기에 궤양 및 의심주 제거, 개화 전 및 개화기 약제 방제 등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쳐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2023년 11월 말부터 과수 생육 전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안동, 무주, 양구, 봉화는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농진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담 관리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전국 묘목장의 과수화상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감염된 묘목의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농진청은 전국 156개 시군의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도를 평가, 분류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로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농진청은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현장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진단실 신규 설치 △특별방제 기간 운영 △신규 발생지역 현지 대책본부 운영 △묘목 이력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상 분석 결과, 각별하게 주의를 요하므로 정밀예찰로 신속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대표 신고 전화(1833-8572)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조 기자 food2drink@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