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전국대회를 앞두고 훈련 상황을 점검 및 보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구창덕 서장과 50여명의 소방대원, 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총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출전 선수를 격려했다.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 군산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5명(김호길 소방위, 한정훈 소방교, 권혁중·황준상·이혁진 소방사)의 선수팀은 실전과도 같은 시연회를 선보여 신속한 구조 전반에 대한 숙련도를 보여줬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시연회는 실제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익히고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전국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 6월 5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대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찬우 기자 a8281606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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