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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2년 연속 고리걸기 우승

기사승인 2024.06.17  1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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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고리걸기 우승

지난 14일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100여명의 진안군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2년 연속 고리걸기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임실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2,100여명이 출전해 시·군 간 자웅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했다.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진안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주신 모든 관내 어르신 선수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노후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의 기자 c73013@daum.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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