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특화 프로그램 학생들에 큰 호응... 명품 스포츠도 즐기고 학점도 받고
국립군산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명품 스포츠·실용 디지털 피아노 특화 프로그램’ 으로 골프, 조정, 디지털 클라이밍, 디지털 피아노 등 다양한 명품 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최소 15시간 이상을 참여하면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균형 잡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과정이다.
또 무전공시스템(자율전공)·전과/Free 시스템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과 미래 설계 자율권을 극대화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명품 스포츠를 배우는 즐거움도 누리고, 학점도 따며 더 배우고 싶으면 교양체육으로 계속 공부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산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전공교육과 직업역량 특화교육 외에도, 학생들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건전한 멤버의식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기며, 자신에게 필요한 일들을 하면서 즐겁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a8281606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