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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현 정부 비판 목소리 높아져

기사승인 2024.09.04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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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김제시청 앞서 ‘김제농민결의대회'

올해 역대값 쌀값 폭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농 전북도연맹 김제농민회는 4일 김제시청 앞에서 농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대폭락 규탄과 농민생존권 사수,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김제농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제농민회는 “쌀값 폭락의 이유는 농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입쌀을 들여와 소비하게 하는 정부의 개방정책이 원인"이라며 “과잉공급을 유발하는 쌀 수입을 정부가 중단하거나 줄이지 않고는 앞으로도 쌀값 폭락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 신곡이 구곡 가격의 폭락세와 연관된 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다가올 공포가 농촌현장에 확산되고 있다"며 “농협의 쌀소비촉진 운동이 대책이라고 밀어붙이는 정부나 그걸 떠안아 1050억 예산을 사용하는 농협의 잘못된 정책부터 당장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폭등하는 생산비, 폭락하는 쌀값, 넘쳐나는 수입 농산물, 불어나는 농가 부채까지, 윤석열 정권의 농업파괴, 농민 말살 정책에 농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쌀값 폭락을 조장하며 식량주권을 내팽개치고 무차별적인 농산물 수입 정책만을 펼치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위해 끝까지 투쟁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재용 기자 anjy0902@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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