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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상임위원회, 현장의정 잰걸음

기사승인 2024.09.04  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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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에 나섰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부지와 북부권 철도연계 교통시설 조성부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열역 이전 신축에 따른 연계 교통시설인 환승장 및 주차장의 조성위치를 변경하는 공유재산 안건 심의에 앞서 소관 부서의 보고를 받고 해당 부지를 둘러봤다.

이종현 위원장은 “이번 공유재산 안건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사업 완료 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며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안건을 신중히 심의해 익산의 신산업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산업건설위원회는 한옥형으로 새롭게 건립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신축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그간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복합문화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카페, 휴게음식점, 공유부엌 등 주요 시설들을 두루 살펴봤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금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개관과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관광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금마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복합문화센터가 익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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