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
군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일학년’ 새내기의 새 친구, 새 교실, 새 책, 첫 수업 등의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주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10여 점, 1950년대 김태형 화백의 교과서 삽화 원화 5점, 1980년대 교과서 일기, 받아쓰기 노트, 상장, 책가방 등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200여 점이 전시된다.
친구들이나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누구나 어렸을 적 경험했던 ‘일학년’의 감정을 공유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책마을에서 ‘피노키오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복 기자 leejb07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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