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최영일 순창군수, 벼멸구 방제 위해 전방위적 대응 나서

기사승인 2024.09.19  13:17:17

공유
default_news_ad2

- 긴급 대책 회의 개최, 피해 확산 방지 등 대처 방안 집중 논의

   
▲ 최영일 순창군수, 벼멸구 방제 위해 전방위적 대응 나서
최영일 순창군수가 벼멸구 급증에 따른 벼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순창군 구림면을 중심으로 554.5ha에 벼멸구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멸구류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특히 연휴가 끝난 19일에는 순창지역 4개 농협 조합장, 11개 읍면장, 읍면별 농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집중 논의 했다.

군은 회의 결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벼멸구 긴급 대응팀’을 구성하고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순창군 전체 벼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순창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이 협력해 다음주 내에 방제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벼멸구 방제 기술 교육을 긴급 실시해 농가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더불어 인근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광역 방제 체계를 구축, 벼멸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확기 전 예찰 강화 와 수시 방제 등 기술 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 농가 완전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순창의 농업이 위기에 처한 지금이야말로 행정과 농민이 하나 되어 대응해야 할 때”며“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벼멸구 사태를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문수 기자 samnamilbo@daum.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