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4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재난-감염병 대응 재난 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보건의료실, 전북 119 소방대원, 관할 보건소 및 응급실 간호사, 응급구조사, 총무팀의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의료 지원의 기본 지식 숙지 및 재난 시 인명피해 감소와 의료 종사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향상이 목표로 제시됐다.
원광대병원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응급의료종사자의 대응 능력 향상과 감염병 환자의 대응 능력 강화, 유관 기관들 간 역할과 현장 지휘 체계 확립, 협업으로 업무 능률 향상 및 전문 인력이 양상 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했다.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 발생은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시한 교육들이 실제 현장에서 잘 발현돼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