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총무팀 김재승 직원이 경북 경주에서 지난 26일 열린 ‘제4회 119 EMS 컨퍼런스’에서 허석곤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전국 119구급대원과 구급지도의사 등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관계자 5,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25일 개막해 27일 막을 내리게 되는데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전문 지식의 공유 및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한 김재승 직원은 그동안 직무 수행의 성실함과 119구급대원 의료지도 및 교육-훈련에 이바지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재승 직원은 “응급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 온 119구급대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이 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어려운 응급의료 여건에서도 응급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준 구급대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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