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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성장축인 돋움·도약·선도기업 47개사 선정

기사승인 2021.06.15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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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5일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7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총 5단계의 기업육성 사업이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집중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는 주식회사 랜드로드 씨엔와이더스 유한회사 씨엠에프엔비 주식회사 에스엠전자 에이블㈜ 유저인사이트 주식회사 이노컨 일루베이션 제이온 지에이티플라스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영인바이오 위스 지오이에스 로봇팜 한호기술그린파이프 뉴트롬 태평주가 농업회사법인 데이웰 이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는 그룬 나인이즈 주식회사 나우리 마르페 지에스엠 도원산업기계 유니크바이오텍㈜ 주식회사 이공기전 송백이엔에스 주식회사 라라스팜 한삼코라 가자 이지컴퍼지트 에스엠엔테크 삼영메탈 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는 지앤지엔터프라이즈 디와이 이노베이트 도가테크 코빅스 유니캠프 피엘티 금란산업개발 코아스 지음소프트 골드밴 디딤돌 함소아제약 이다.

선정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전담기관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파급효과 높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품·기술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R&D기획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기술·경영혁신 바우처 지원,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투자 IR 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기업은 5년간 지정되며 지정기간인 2025년까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유니캠프, ㈜디딤돌은 2019년도에 전라북도 도약기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도약기업을 조기 졸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유니크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2016년 ‘순도 100%의 천연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개발해 신기술인증을 취득했다.

당시 유니크바이오텍은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NET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며 현재 연간 100톤 이상의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외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한호기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출 여건 속에서 1인 탑승 로봇 ‘길벗’을 개발해 최근 일본 국가공안위원회로부터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일본에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탑승 로봇이 일본 도로교통법 규정에 의해 형식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돋움·도약·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7개 사에 대해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상위사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4월과 5월에 선정된 성장사다리 지원체계의 상위단계인 스타기업 총 15개사 중 5개사와, 글로벌강소기업 총 6개사 전체가 선도 및 스타기업의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지원육성프그램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TP 양균의 원장은“도약기업에서 선도기업으로 선도기업에서 중기부의 스타·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보듯이 매년 상위 단계로 선정되는 기업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공고해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훈 기자 finelimite@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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