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여명 체납자에게 납부 안내문 발송, 자진납부 독려
▲ 익산시청 |
시는 이달 중 전체 체납자 2만3천여명에게 체납세 납부 안내문 및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 대상자의 총 체납금액은 145억원, 체납 건수는 9만 건이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 및 안내문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고충이 있지만, 지방재정 운영의 어려움과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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