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쌀가공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140포 기탁 |
순창군 쌀가공협의회는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순창 쌀140포를 군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회원 14곳이 동일하게 10포씩 모은 것으로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광식 회장은 “올해 병충해 등으로 벼 수확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나기 위해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최광식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쌀가공협의회는 2014년부터 쌀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문수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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