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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변화 원하는 도민 열망에 화답”

기사승인 2022.06.29  2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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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도정 비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김 당선인 “도지사 관사 도민께 돌려드리겠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전주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진 후 변화를 원하는 도민의 열망에 화답할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전주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전북도정 비전과 5대목표 20대 핵심전략 등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성찰에서 시작된다. 전북도민의 헌신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북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김관영 도정이 출범됐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시대적 전환이 열어준 기회를 선점하며,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변화의 열망과 힘, 전북의 성장잠재력을 도민경제 발전으로 귀결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유능한 도정, 역동적인 도정,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변화의 도정, 도민의 역량을 결속할 전북원팀의 도정으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관영 도정은 부여된 제1의 사명으로 경제와 민생살리기를 정립했다. 

‘오직 경제, 오직 민생’이라는 ‘경제민생 제일주의’로 낡은 이념과 여야의 대결을 넘어 경제와 민생을 위해 모든 힘을 결속해 내는 ‘실사구시의 실용주의’와 ‘협의의 정치’를 추구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전북도정 운영 원칙은 크게 3가지로 ‘민생 도정, 혁신 도정, 실용 도정’이다. 

‘경제와 민생살리기’를 제1의 과제로 삼고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으며 과감하게 실행하는 민생 도정을 펼칠 것이다.

가장 젊은 도지사 답게, 속도감 있고 막힌 것은 과감히 돌파구를 찾고, 전북도 전반과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혁신 도정을 추구한다.

아울러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하는 실용주의 도정을 지향한다. 

민선 8기 전북 도정의 비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정했다.

‘함께 혁신’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성장엔진에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년과 농민 등 도민들 모두 혁신과 도전의 무대에 참여하고 그 결실을 거두는게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함께 성공’은 생산성 양극화와 소득의 양극화를 넘어서고 도내 지역간, 세대간, 산업간 격차를 넘어서 함께 성공하는 꿈을 그려냈다.

‘새로운 전북’은 전북에 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하고, 대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땅, 청년의 미래, 유아교육의 땅, 기회의 땅 전북의 비전이 담겨 있다.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5대 목표와 20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5대 목표는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전북경제를 회복시키고 역동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유치.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대전환 등이 제시됐으며, 농정분야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으로 △농생명혁신클러스터 구축 △스마트.친환경 농업 허브 등이 포함됐다. 

은성수 위원장은 “도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정책들은 민선 8기가 시작되면 더욱 세밀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당선인은 “전북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 변화를 원하는 도민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관영 당선인은 도지사 관사 입주에 대해 “관사를 도민들께 돌려드리겠다. 도의회와 상의해 처리하겠다"며 “전주 시내의 작은 아파트 구해 거주하겠다"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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