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이 지난달 30일 원내교섭단체를 대표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선출했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 29명은 이날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에서 이기동 당선인을 신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이병하, 운영위원장 김동헌, 행정위원장 정섬길, 복지환경위원장 이남숙, 문화경제위원장 송영진,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당선인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당선인들은 7월 4~6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최용철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당내 선거 과정에서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12대 전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민주당의 동반자들”이라며 “앞으로 힘을 모아 전주시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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