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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4.03.06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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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면서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관광객 수 증가는 확실한 대기업 하나 없이 전통문화산업 만을 한 축으로 삼고 발전을 도모하는 전주시나 전주시민의 입장에서는 큰 낭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은 코로나19 집단감염 그늘이 길게 드리워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 모두의 걱정을 키웠지만 이후 코로나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전주한옥마을을 향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전주시는 4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2023년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도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이어가면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풍성한 콘텐츠 발굴과 관광지 외연 확장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4,206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2022년) 방문객 1,129만4,916명과 비교해 36% 증가한 인원이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23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4,425명으로 전년 1만5,414명과 비교해 4.8배 늘어났다.
시는 전주한옥마을 관광 활성화에 지속 노력하는 동시에 이곳에 집중된 관광산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올해에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실제로 올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관광종합안내소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간 추진해온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전주예술난장, 전주독서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한옥마을 특화축제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전주한옥마을 온라인 및 낭만체험 스탬프투어 운영, 전주한옥마을 자율거리공연단 및 플랫폼 운영, 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 전주한옥마을 방송국, 별별체험단(수공예체험)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작년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주한옥마을 인근 아중호수로 관광객 유도를 위해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도 시작했다.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아중호수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기본설계 및 경관성 검토용역을 착수해 아중호수만의 디지털 야간경관 콘텐츠를 구축, 방문객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도’ 관광지 외연 확장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빛과 조명을 활용한 우주여행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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