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관내 1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완주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5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25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을 위한 완주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 김종년 본부장, 소상공인연합회 정양선 완주군지회장, 완주군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김용일 회장, 완주군 청년경제인연합회 이승연 회장, 완주산단진흥회 김용현 회장, 삼례시장상인회 박옥희 회장, 봉동시장상인회 이헌구 회장, 고산시장상인회 김경화 회장, 기업은행 이덕열 완주산단지점장, 농협은행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은행 김영필 완주군청지점장, 하나은행 노석만 전주공단지점장, 우석대학교 이종석 LINC3.0 사업단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진 전주센터장 등 16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면한 경영 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협의체와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복 기자 leejb07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