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전주시 위해 모든 노력 경주 약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23일 효자동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사진)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전주를 너무 사랑하고 지난 10여 년을 지켜왔다”며 “전북자치도란 여야 협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전주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식품부 장관 출신 국회의원으로 7년 연속 예산결산위원을 맡았다”며 “경험을 살려 전주시와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이날 개소식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정 후보는 내가 보증하는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그 봉사로 시민 삶을 개선해 온 사람이자 실천해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정 후보는 새만금에 대한 일은 물론 나라가 어려울 땐 주저 없이 목숨을 거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전주을 지역구 당원과 지지자, 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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